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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여름 탈모가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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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07 18:56 조회1,2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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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내리쬐는 여름철 햇볕은 피부뿐만 아니라 머리카락도 손상시킨다.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머리카락 케라틴 단백질이 손상되고 멜라닌 색소가 파괴된다.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고 약해지면서 탄력이 사라지고 색깔이 옅어져 탈색되기도 한다.

바닷물 염분은 머리카락 큐티클층을 파괴하고 수영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독약에 함유된 클로린이라는 화학 성분은 머리카락의 천연성분을 파괴하는 주원인이다. 특히 야외수영장에서는 수영과 휴식을 반복하면서 젖은 머리가 햇빛에 노출되는데 이는 머리카락에 과산화수소를 뿌려 놓고 열을 가하는 것에 비견될 정도로 모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가렵고 그을리는 피부 손상과 달리 머리카락 손상은 별다른 느낌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남성호르몬이 증가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에 탈모가 잘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철의 잘못된 모발 관리가 오히려 탈모를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두피 성모(굵고 긴 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정상인도 머리카락이 하루 70~100개 정도까지는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자고 난 뒤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100개가 넘으면 병적인 원인에 의한 탈모일 가능성이 높다.

무더운 여름철에 탈모 원인을 제공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머리카락에 쏟아지는 자외선을 차단해줘야 한다. 최근에 머리카락에 바르는 에센스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제품도 있다. 듬성한 가르마나 탈모 부위 두피에는 피부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다. 바다나 수영장 물놀이 후에는 가능하면 기능성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해 머리를 감는다.

홍남수 듀오피부과 원장은 "머리를 감을 때는 두피를 마사지하듯 손끝으로 만져주면서 샴푸해야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가 잘 제거되고, 두피의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이뤄진다"며 "머리카락이 매우 건조하고 손상됐다고 느껴지면 컨디셔너 대신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은 "천연팩을 할 때는 우선 머리카락 타입에 맞는 샴푸로 먼지와 노폐물을 잘 제거한 후 해야 한다"며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주는 팩으로 '달걀흰자팩'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달걀흰자팩은 달걀의 흰자만 걸러내어 머리카락에 골고루 발라준다. 5분 정도 뒀다가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는다.

마요네즈팩도 도움이 된다. 마요네즈팩은 마요네즈 한 숟가락에 요구르트 50㎖를 섞고 이것을 모발과 두피에 골고루 바른다.

[기사본문]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05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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